샵 불화설은 옛말…이지혜, 편하게 서지영 언급 "같이 모자 샀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6.08 21:02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혼성그룹 샵에서 같이 활동했던 서지영을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전남친 맛집에 현남편과 간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남편인 세무사 문재완, 딸 태리와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상가를 찾은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지혜는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은마상가의 맛집 및 상가를 방문하며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모자를 사러 한 상점에 들렀고, "옛날에 여기서 모자도 사고 그랬는데. 근데 그때 왜 모자를 샀는지는 기억이 안 나"라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때 이지혜를 알아본 한 상인은 "예전에 지혜씨 아가씨일 때(결혼 전에) 저희 가게 오셨다"고 말을 걸었다.


이 상인은 "서지영씨랑 (함께) 오셨다"고 부연했고, 이지혜는 "그랬어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 맞아 나 지영이랑 오고 그랬구나"라며 "그래 맞아. 여기서 모자 사고 그랬던 것 같아"라고 서지영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앞서 이지혜와 서지영은 샵으로 활동할 당시 불화로 난투극을 벌인 바 있다. 이로 인해 샵은 해체됐으나 두 사람은 이후 한 예능을 통해 화해한 뒤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지영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스트 클릭

  1. 1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2. 2 "싸게 내놔도 찬밥신세" 빌라 집주인들 곡소리…전세비율 '역대 최저'
  3. 3 한국은 2000만원인데…"네? 400만원이요?" 폭풍성장한 중국 로봇산업[차이나는 중국]
  4. 4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
  5. 5 "아이 낳으면 1억 지원, 어때요?" 정부가 물었다…국민들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