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사내 채용' 제도 활성화로 직원 만족도 높여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3.06.08 11:01
/사진=리치앤코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사내 채용을 활성화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리치앤코에 따르면 사내 부서별 결원이 생길 때 외부 충원에 앞서 상시 진행되는 직무이동제와 상·하반기에 걸쳐 연간 2차례 진행되는 직무순환제를 통해 내부에서 먼저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다른 부서로 이동을 원하는 직원들은 상시 진행되는 직무이동제를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에 지원 가능하며, 인력을 공모한 부서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발 여부를 결정한다.

해당 부서의 결원 발생 시에만 지원 가능한 직무이동제와 달리 직무순환제는 결원 유무와 상관없이 언제든 자신이 희망하는 업무에 지원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직무순환제로 지원을 하면 해당 부서의 결원이 발생할 경우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회사 측은 두 제도의 운영으로 직원과 회사가 상호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수홍 리치앤코 인사혁신팀장은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외부 전문인력 충원이 필요하지만 이에 앞서 커리어 변동을 원하는 내부 직원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또다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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