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자사 보안 솔루션 전용 SOAR 플랫폼 출시…통합·자동화 지원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3.06.08 10:18
사진제공=안랩

안랩이 자사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연계·연동해 통합적인 위협 분석과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안랩 솔루션 전용 SOAR(보안 통합·자동화·대응) 플랫폼 '안랩 SOAR 베이직'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안랩 SOAR 베이직은 △안랩 솔루션 연계로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을 제공하는 전용 플레이북 △탐지·대응 현황 대시보드 △대응 결과 보고서 등 위협 대응 수준 강화와 업무 자동화를 위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위협이 탐지되면 보안담당자가 분석→알림→네트워크 차단 등 복잡한 대응 절차를 개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안랩 SOAR 베이직을 이용하면 내장된 플레이북이 사전에 정의해 놓은 '위협 대응', '보안 강화', '운영 관리' 등 목적별 시나리오에 따라 안랩의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다양한 기능을 연계해 통합적이고 자동화된 대응이 가능하다.


안랩은 플레이북을 비롯한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보안 담당자의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안랩 SOAR 베이직은 써드파티 보안 솔루션 연계를 위한 별도의 구축과정이 필요없다. 안랩 솔루션만 있다면 설치 방식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여전히 많은 기업이 보안 전문 인력 부족이나 솔루션 활용 방안 부재 등으로 위협대응 수준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랩 SOAR 베이직으로 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운영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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