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4월 의류 소매판매가 +40%로 평균(+18%) 대비 급증하고 있다"며 "리오프닝 효과로 의류 소비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MLB의 중국 오프라인·온라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중국 기존점 매출이 35% 증가 추정된다"며 "4월 기준 중국 매장은 920개에 달하고 온라인 채널은 618 쇼핑축제 영향으로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내 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탄탄한 브랜드력과 채널 확장 전략으로 올해 성장세가 지속되겠다"며 "2분기 내수 의료 소비가 둔화되고 있지만 해외 실적의 폭발적 성장으로 내수 둔화 여파를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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