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목소리 경청하겠다" 축평원, '국민소통단' 모집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23.06.07 18:35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유통 분야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하는 국민소통단은 축산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부 등 실제 축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소통단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축산관련 콘텐츠를 제작,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축산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설문이나 간담회 참여를 통해 축평원과 축산유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소통단에게는 소정의 활동 수당을 지급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소통단원에게는 축평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 공지·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공식 접수 전자우편(ekape2023@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들의 입장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축산유통 정책을 추진·지원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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