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트, 사회적기업 '디지털 전환' 돕는 컨설팅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 2023.06.07 16:09
교육·컨설팅 전문 기업 퍼센트가 디지털 전환(DX)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팩트 조직(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퍼센트는 2020년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창업팀들을 육성해왔다. 퍼센트는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에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지만, 이들이 관련 전문가를 고용하기 힘든 상황이 많다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이에 퍼센트는 사회적기업의 경영 환경과 조직 특성을 고려해 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기존 컨설팅과 달리, 엔지니어 출신의 컨설턴트가 상용화된 디지털 솔루션을 기업 환경과 목표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만들었다.


백승철 퍼센트 대표는 "초기 성장 과정에서 디지털 전문가를 보유하지 않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들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CTO가 되고 싶다"며 "퍼센트와 만남을 통해 임팩트 조직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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