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스포츠재단은 스포츠 대중화 지원 사업 '무브스포츠' 대상 학교에 건강체력증진 프로그램 '무브챌린지'를 지원 중이다. 재단 측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뿐 아니라 도전정신 함양과 자신감 향상 등 정신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랜선 무브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2023 랜선 무브챌린지'는 지난 5월1일부터 5월26일까지 진행됐다. 참여영상 3483개가 업로드됐으며, 이 중 올바른 자세와 기록 시간을 기준으로 1위에서 3위까지 순위가 매겨졌다. 남자 단체전 1위는 화양초등학교(손민찬·변재희·최재현)가, 여자 단체전 1위는 충주대림초등학교(황온유·노새롬·이다현)가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1위에는 이준서 학생(율동초등학교)이, 여자 개인전 1위는 김발레리아(충주대림초등학교)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순위 및 대회 결과 영상은 데상트스포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입상자는 데상트 의류와 신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상품을 받는다. 참여 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에는 '무브스쿨상'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데상트 용품이 수여된다.
재단 관계자는 "무브스포츠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많은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며 "또한 학교에서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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