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韓서 사우디 '네옴' 첫 아시아 전시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3.06.07 11:00
(서울=뉴스1) 포토공용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충북 청주시 오송역 회의실에서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컴퍼니 CEO와 네옴 아시아 첫 전시회 서울 개최 합의와 관련한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2023.4.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6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DDP(디자인플라자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젝트인'네옴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나드미 네옴 CEO(최고경영자)간 화상면담에서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특히 아시아 첫 네옴 프로젝트 관련 전시회로, 길이 170km, 폭 200m, 높이 500m의 선형도시 '더 라인' 관련 각종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시회 기간 동안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별도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의 참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의 미래 친환경 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에 대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동시에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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