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나드미 네옴 CEO(최고경영자)간 화상면담에서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특히 아시아 첫 네옴 프로젝트 관련 전시회로, 길이 170km, 폭 200m, 높이 500m의 선형도시 '더 라인' 관련 각종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시회 기간 동안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별도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의 참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의 미래 친환경 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에 대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동시에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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