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LMC, 첫 번째 협업 컬렉션 출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3.06.06 13:44

70-80년대 뉴욕 서브컬처 신, 사랑받은 푸마 빈티지 아카이브 재해석
아이코닉 스니커즈인 스웨이드 빈티지와 슬라이드, 그래픽 티셔츠로 구성

/사진제공=푸마(PUMA)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로컬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엘엠씨(LMC, LOST MANAGEMENT CITIES)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푸마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했으며 푸마의 빈티지 아카이브인 '슈퍼 푸마(Super Puma)' 캐릭터를 새롭게 재해석해 탄생됐다.

푸마는 언더독 정신을 기반으로 70-80년대 뉴욕의 힙합·스케이트보드 신 등 서브컬처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특히 아이코닉 모델인 '스웨이드(Suede)'는 비보이와 스케이터들이 즐겨 신는 스니커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서브컬처 신의 부흥기를 함께한 푸마의 히스토리를 80년대 만화책 단행본과 캐릭터 사업, 의류에 활발히 사용된 푸마의 마스코트 '슈퍼 푸마'에 반영해 컬렉션의 메인 그래픽으로 다양하게 활용했다.

/사진제공=푸마(PUMA)
푸마 X LMC 컬렉션은 스웨이드 빈티지(Suede VTG), 소프트라이드 프로 슬라이드 V(Softride Pro Slide V), 그래픽 티셔츠로 구성됐다.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스웨이드 빈티지는 푸마를 상징하는 측면 폼스트립(Formstrip)과 힐탭에 디스트레싱(Distressing)이 가능한 자수 디테일을 더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어퍼는 프리미엄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미드솔 또한 에이징 트리트먼트를 가미해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모델과 달리 스케이트 슈즈에서 영감을 받아 쿠션감이 있는 패디드텅을 적용했으며, 과거 유행했던 폭이 두꺼운 슈레이스를 사용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스웨이드 빈티지는 레드, 아이보리, 블랙 3가지 색상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음각 및 자수로 구현된 로고 플레이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LMC를 만나 새로워진 소프트라이드 프로 슬라이드 V는 과거 빈티지 스웨이드 모델에 적용했던 디자인 요소들을 동일하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의 어퍼에는 푸마와 LMC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있으며 합성 피혁의 패딩 소재를 사용한 스트랩은 발볼에 따라 조절이 가능해 한층 편안한 핏을 선사한다.

슈퍼 푸마 캐릭터가 포인트인 그래픽 티셔츠는 총 2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100% 면 소재의 오버 사이즈 핏으로 섬머 시즌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다.

푸마 X LMC 협업 컬렉션은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 LMC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하여 무신사, ABC 마트, 폴더, 하이츠 등 멀티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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