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제' 다이먼, 전용기 타고 한국 왔다…윤석열·이재용 만날까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 2023.06.05 15:49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CEO

세계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를 이끄는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5일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전용기를 타고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후 12시50분쯤 김포 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지난 일주일간 다이먼 회장은 중국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을 방문했다.

다이먼 회장은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해 국내 대형 기관투자가 및 금융지주 회장 등을 만나 국내·외 사업 협력 및 투자 파트너십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소문 JP모건 서울지점 본사로 이동해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먼 회장은 내년 미국 대선 후보로도 부상하고 있어 용산 대통령실을 예방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다이먼 회장은 이번 방한 중 누구를 만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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