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LG 천군만마 고우석이 돌아왔다, 1군 콜업 '엔트리 대거 변화' 3명 한꺼번에 말소 [잠실 현장]

스타뉴스 잠실=김우종 기자 | 2023.06.04 14:20
LG 고우석.
천군만마다.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 트윈스는 4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과 백승현, 이지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대신, 이우찬과 이상규, 성동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고우석은 지난달 1일 허리 근육통 진단을 받은 뒤 전열에서 이탈해 재활 과정에 전념했다. 당초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정도 소화한 뒤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었으나 27일과 28일 퓨처스리그(한화 이글스전)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조금 복귀 일정도 늦어지게 됐다.


고우석은 최상의 몸 상태로 1군 복귀만 기다리고 있었다. 올 시즌에는 KBO리그 6경기에 나가 1승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6.35를 마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경기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회말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마크하며 좋은 몸 상태를 알렸다. 당시 선두 타자 박주홍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이후 박찬혁과 김건희, 김재현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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