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3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물기업을 오는 16일까지 추가 모집해 2개 기업을 선정한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 5억원이며, 지원 금액에 따라 지원 기업 수는 변동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인 5월26일 기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이다.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도는 선정 기업에 실증화 진행 비용과 장소 부지, 측정분석 서비스, 전문가 기술자문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의 범위에서 수처리기술(공법) 및 수처리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제품은 최대 1억원, 소재·부품·장비 개발 분야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16일까지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경기도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실증화 지원사업과 더불어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들도 추진 중이다"면서 "경기도 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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