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린데이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운영하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 초청받아 부스를 운영한다. 업체 측은 "부스를 방문한 누구나 최근 출시한 'Green OS 2.0'을 체험할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투자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Green OS 2.0은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탄소배출량을 예측하고 관리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3월 솔루션 출시 후 국내외 50여개 기업 및 단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호준 한국그린데이터 대표는 "지속 가능한 사회로 전환되며 기업의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라면서 "기업 내 에너지 사용 소비 형태와 탄소 배출을 확인·관리하기 위해 전사적 에너지 분석·관리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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