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리, 포레스텝 유저와 함께 베트남에 두 번째 꿈의 숲 조성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3.06.02 16:41
개인의 탄소중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돕는 ESG 분야 스타트업 글루리(대표 이성현)가 포레스텝 유저들과 함께 '두 번째 꿈의 숲'을 베트남 Vinh Phuc 지방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글루리가 포레스텝 유저들과 함께 '두 번째 꿈의 숲'을 베트남 Vinh Phuc 지방에 조성했다./사진제공=글루리

포레스텝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최소 70일간 매일 1만보 이상을 걸으며 포레스텝 앱을 사용하면 본인의 이름으로 지구에 나무를 심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두 번째 꿈의 숲'에는 98명의 포레스텝 유저가 본인의 이름으로 참여해 숲을 조성했다. 이번 숲 조성에는 척박한 토양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소나무(Caribbean Pine)가 심어져 수목 주변의 생태계 보전 및 토양 복원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매년 약 1.14 톤의 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글루리는 이번에 조성한 숲의 실효적인 탄소중립과 주변 생태계 복원 등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베트남 산림청, 베트남 북부산림과학원, Vinh Phuc 주정부기관, 지역주민을 연계하여 체계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성현 글루리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이 일상에서부터 시작 가능하다는 것을 많은 포레버 분들께서 보여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레스텝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글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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