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34만9194대 판매…전년比 7.8%↑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 2023.06.01 16:33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국내 6만8680대, 해외 28만51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한 총 34만91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6만868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1만1581대, 아이오닉6 1117대, 쏘나타 2630대, 아반떼 6599대 등 총 2만1927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는 팰리세이드 3553대, 싼타페 2557대, 아이오닉5 2396대, 투싼 4241대, 코나 2522대, 캐스퍼 4064대 등 총 2만254대 판매됐다.

포터는 8061대, 스타리아는 3567대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43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417대, G80 4813대, GV80 2737대, GV70 2615대 등 총 1만2428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7.7% 증가한 28만514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 및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를 지속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겠다"며 "디 올 뉴 코나 EV의 국내 판매를 개시한데 이어 아이오닉6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등 전기차 시장 역시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높은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명동에 '음료 컵' 쓰레기가 수북이…"외국인들 사진 찍길래" 한 시민이 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