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장관, 독일·스웨덴 방문..양성평등 및 가족정책 협력 모색

머니투데이 김지현 기자 | 2023.06.02 06:00

독일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 스웨덴 고용부 양성평등 차관 등 면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5월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SW 산업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장관이 오는 4~10일 독일·스웨덴의 양성평등·가족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4일 출국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장관은 우선 독일에서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를 찾아 양성평등부터 인구정책까지 아우르는 조직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양육비 이행 제도 등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스웨덴에서는 고용부를 방문해 양성평등과 가족정책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을 살펴보고, 성별임금격차 해소 등 양국의 각 분야별 정책 추진 경험과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 중 독일 리자 파우즈(Lisa Paus) 연방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장관, 프란치스카 기피(Franziska Giffey) 베를린 부시장 및 스웨덴 마르틴 안드리아손(Martin Adreasson) 고용부 양성평등 차관, 닐스 오베리(Nils Oberg) 사회보험청장과의 면담을 실시하는 등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베를린 주 교육 및 가족 상담센터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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