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광고 플랫폼 VPLATE, '넥스트라이즈'서 숏폼광고 생성AI 첫 공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3.06.01 12:01
상품 페이지의 URL을 입력하면 '클래식한 무드와 탄탄한 플랫폼의 편안한 착화감을 즐겨보세요', '페니 로퍼의 클래식한 감성에 청키한 플랫폼을 더했다' 등 AI가 소구 포인트와 광고 메시지를 생성해낸다. 원하는 숏폼 템플릿을 선택하면 '클래식 패션 추천! 청키 플랫폼 로퍼,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 페티 플랫폼 로퍼' 같은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광고영상이 자동으로 제작된다.

단 3번의 클릭으로 마치 마케터가 직접 제작한 것 같은 퀄리티의 숏폼영상이 생성된다. 이 기술의 특별한 점은 광고 문구를 생성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탄탄한 기획이 반영된 광고영상을 인공지능(AI)이 제작했다는 점이다.

숏폼 광고영상 생성AI 스타트업 더브이플래닛(대표 이준호)은 6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 서울'에서 해당 기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더브이플래닛

더브이플래닛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한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IR피칭행사인 '케이녹(KNock) 스페셜라운드'에 참여해 AI 기술과 사업내용을 발표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 더브이플래닛은 콘텐츠진흥원 공동관 부스 참여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더브이플래닛은 VPLATE를 Chat GPT 플러그인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OpenAI의 파트너로 선정되어 Chat GPT의 AI 기술력과 VPLATE의 영상 콘텐츠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 예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준호 더브이플래닛 대표는 "넥스트라이즈 참가와 케이녹 스페셜라운드 데모데이를 통해 VPLATE의 혁신적인 생성AI 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라며 "Chat GPT 플러그인은 현재 총 180개 정도이고 한국 서비스는 2~3개 정도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비디오 생성 AI 영역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벤처 및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외 19개국에서 총 450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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