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번의 클릭으로 마치 마케터가 직접 제작한 것 같은 퀄리티의 숏폼영상이 생성된다. 이 기술의 특별한 점은 광고 문구를 생성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탄탄한 기획이 반영된 광고영상을 인공지능(AI)이 제작했다는 점이다.
숏폼 광고영상 생성AI 스타트업 더브이플래닛(대표 이준호)은 6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 서울'에서 해당 기술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더브이플래닛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한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IR피칭행사인 '케이녹(KNock) 스페셜라운드'에 참여해 AI 기술과 사업내용을 발표한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 더브이플래닛은 콘텐츠진흥원 공동관 부스 참여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더브이플래닛은 VPLATE를 Chat GPT 플러그인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OpenAI의 파트너로 선정되어 Chat GPT의 AI 기술력과 VPLATE의 영상 콘텐츠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 예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준호 더브이플래닛 대표는 "넥스트라이즈 참가와 케이녹 스페셜라운드 데모데이를 통해 VPLATE의 혁신적인 생성AI 기술과 글로벌 역량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라며 "Chat GPT 플러그인은 현재 총 180개 정도이고 한국 서비스는 2~3개 정도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비디오 생성 AI 영역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벤처 및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외 19개국에서 총 450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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