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오후 12시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오후 6시부터는 충청남부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과 제주도 10~40mm,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5~20mm, 충청남부와 경북북부 5mm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8 △부산 17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며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