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낮 기온 29도까지 오른다…남부 지방 '비'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3.06.01 05:30
전국 낮 최고 기온 29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시민들이 물줄기를 지나고 있다./사진=뉴스1
목요일인 오늘(1일)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오후 12시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오후 6시부터는 충청남부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과 제주도 10~40mm,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5~20mm, 충청남부와 경북북부 5mm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 대전 16도 △대구 15도 △전주 17도 △광주 18 △부산 17도 △춘천 14도 △강릉 19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며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