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중소기업인, 교수, 언론인, 유관 기관장 등 28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장(전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한정화 한양대 명예교수(전 중소기업청장)도 위원직을 맡았다.
위원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안한 경제 환경 속 중소기업 현안과 올바른 지원 정책을 논의한다. 주요 과제로는 △규제개혁 △고금리·고부채 애로 해결 △노동시장 개혁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 △탄소중립 △ESG 등이 꼽혔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현 정부가 민간 주도 성장에 집중하고 국회는 여야 만장일치로 납품단가 연동제를 통과시키는 등 중소기업 정책을 향한 관심이 커졌다"며 "중소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방안을 위원회가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