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청, 갑상선암 극복→♥판사와 6월 결혼…"너무 존경"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5.30 17:05
배우 최연청 /사진=최연청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최연청이 6월의 신부가 된다.

30일 최연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국 활동 시작과 함께 나의 가장 힘든 시기, 나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 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 그래서 이제는 남 눈치 안 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저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해 보려 한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최연청의 소속사는 "본식은 외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도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직업이 판사라는 것 외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최연청은 2015년 슈퍼주니어 뮤직비디오 'MAGIC'(매직)으로 데뷔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그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 연극 '체인징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