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규현 외모에 독설 "잘생긴 건 아냐…봐줄 만한 것"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5.30 09:08
개그맨 이수근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수근이 슈퍼주니어 규현의 외모를 혹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글로벌 특집 일본 도쿄 편이 그려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이날 사연자로 일본인 여성 토모에가 등장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한국 남자 일본 남자 (상관 없이) 다 좋아한다. (대신) 얼굴이 잘생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규현 같은 사람?"이라고 질문했다. 토모에는 앞서 규현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수근은 "규현이가 잘생긴 얼굴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서장훈이 "규현이 잘생긴 얼굴이 아니라고?"라고 반문하며 당혹감을 내비쳤으나 이수근은 "(규현은) 연예인 돼서 그나마 봐줄 만한 것"이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 중) 잘생긴 건 희철"이라며 "규현이는 매력이 있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수근의 거듭된 폭주에 서장훈은 "난 이 대화에 낀 적 없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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