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돌풍·천둥번개 유의해야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3.05.27 17:34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 등에 비가 내린 2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를 지나는 외국인들이 우산과 옷을 이용해 비를 피하고 있다. 2023.5.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북쪽에서 일시적으로 형성되어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오전 3시쯤부터 시작한 비는 오전 9시쯤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으로 낮 12시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새벽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북부·서해5도 20~60㎜ △강원도·충청권 5~40㎜ △남부지방·제주도·울릉도 및 독도 5~2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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