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류덕현 대전 신흥초 감독 선임... 7월 세계대회 출전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 2023.05.26 16:32
류뎍현 감독.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회장 이종훈)는 오는 7월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파견할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감독에 대전 신흥초등학교 류덕현 감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해 지도력과 경기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류덕현 감독을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류덕현 감독은 신흥초-충남중-대전고-동국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7년부터 모교인 신흥초에서 지도자로 재직하며 선수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야구를 추구하는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흥초는 2021년 회장배(천안흥타령기) 초등학교야구대회 준우승과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 성적을 내고 있으며, 올해는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협회는 6월 중 U-12 대표팀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국내 강화훈련을 거쳐 본격적인 대표팀 파견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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