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과학화 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의 첫 번째 훈련을 벌였다. 한미의 최신 첨단전력 71개 부대 소속 2500여명의 장병과 610여대 장비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됐다.
북한 장사정포 부대가 일제히 사격을 시작하며 북한이 불법무력침략을 벌인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한미 연합 공중전력이 북한의 포병부대 등을 타격하고 K-9, 천무 등으로 구성된 포병부대들도 적 격멸에 가세하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한미가 후방 지역에서 증원되는 적 부대까지 초토화시키는 훈련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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