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전 남편과 이혼 5년만 열애?…커플티 사진 공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3.05.25 22:20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배우 정가은이 연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투샷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25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번엔 진짜 사람이다. 커플티 입고 룰루랄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정가은은 한 남성과 함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성의 어깨에 기대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행복해 보이는 정가은의 근황에 네티즌들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댓글창엔 "축하드린다", "커플티 하나로도 이렇게 좋아하는 소녀 같은 언니", "진짜 남자친구 생기셨냐" 등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지만 2018년 협의 이혼했다.

그는 이혼 이후 A씨와 법정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A씨에게 1억원 이상을 사업 자금으로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그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A씨는 이 밖에도 2019년 140억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한 혐의로 피소됐지만, 해외로 도피해 4년째 행방불명 상태다.

정가은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 인생에 더 이상 남자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우리 딸을 내 자식처럼 예뻐해 줄 사람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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