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는 지난 4월 방미 경제사절단에 유일한 푸드테크 기업으로 동행한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에 초청되었으며, 이는 윤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패스트푸드처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1인 피자 브랜드로, 2020년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되었다. 현재 국내를 비롯 인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18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고피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사의 푸드테크 기술이 집약된 고봇(GOBOT)과 고븐(GOVEN)을 현장에 설치해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선보였으며, 임재원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영 장관에게 직접 제조 시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고봇 스테이션의 안전성이나 고피자 파베이크 도우의 퀄리티 등에 대해 5분 넘게 고피자 부스에 머무르며 여러 질문을 던졌고, 직접 시연 제품을 시식해보기도 했다.
이 날 고피자는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은 'K-불고기 피자'와 인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도 탄두리 치킨 피자' 등 각 국의 특색을 담은 피자를 선보였다. 특히 인도에서 고속 성장 중인 고피자의 현지 대표 인기 메뉴 '인도 탄두리 치킨 피자'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세계에서도 통하는 국가대표 K-피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포함한 참여 기업인들은 고봇과 고븐을 둘러보며 고피자의 뛰어난 푸드테크 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고피자의 빠른 제조 속도와 피자 맛에 놀랐고,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고 고피자 관계자는 말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난 방미 경제사절단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피자 브랜드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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