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여성의 삶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기획됐으며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성지혜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역사회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젠더 관점의 출구 모색' △육주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의 '젠더연구에서의 지역: 지역 청년페미니스트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최나현 부산대 강사의 '부산 고졸 청년여성의 노동 이력형성 경험에 관한 시론적 연구' △추주희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의 '지역청년 퀴어의 복합적 차별과 공간 퀴어링' 등으로 구성됐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지역은 청년여성이 살아가는 삶의 공간이자 이들의 경험이 구성되는 장소"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청년여성이 지속적인 페미니즘 실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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