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지원기관 가입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3.05.25 15:36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이 25일 행사에서 에릭 어셔 UNEP FI 대표와 지원기관 가입을 위한 서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2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 지원기관 가입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에 관한 책임 선언문에 날인했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국내 민간 금융권에선 최초로 UNEP FI 지원기관으로 활동한다.


김 회장은 "지원기관 가입으로 글로벌 금융회사와 국내 금융회사, 유관기관과 교류를 활성화해 은행권의 지속가능금융 선진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설 연사로 나서 국내 금융회사 넷제로(Net Zero) 목표와 은행연합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현황, 금융권의 지속가능경영 촉진 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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