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해성옵틱스가 25일 이노비즈 A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기술 보증기금 실사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노비즈는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 평가와 전문 인력 실사를 실시한다.
해성옵틱스는 종합적 가치성을 높게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이노비즈에 선정되면 정부 R&D 사업 가산점과 수출 판로 개척, 금융 및 세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해성옵틱스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장착되는 손떨림 방지 부품인 OIS 액추에이터를 생산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고객사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R&D 등으로 비용 절감 및 내충격성 향상 등 품질 개선을 추진한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다양한 정부 지원을 토대로 새로운 OIS 액추에이터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액추에이터 시장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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