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신혼집 그 곳 최고가 '370억'…"골프장·사우나도 있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3.05.24 18:01
/사진=tvN '프리한 닥터'

가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신접살림을 차린 오피스텔의 분양가가 최고 3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방송되는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지연, 황재균의 신혼집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부부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거주하고 있다. 2017년 4월 분양을 시작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2~71층에 위치해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층마다 면적이 다르다. 44~46층은 209~387㎡(이하 공급면적), 47~56층은 271~374㎡, 61~67층은 350~384㎡다. 68~71층은 펜트하우스다. 공급면적 667~1238㎡로, 복층 구조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분양가는 42억~370억원에 달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3.3㎡(평) 당 7500만~8000만원, 펜트하우스의 경우 1억 2000만원 수준이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입주민은 피트니스클럽과 골프 연습장, 사우나 시설을 세대 당 2명까지 20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42층에는 카페, 갤러리, 파티룸, 게스트룸, 와인실 등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되며, 엘리베이터를 두 번 갈아타야 되는 등 보안이 철저하다.

출연진은 부부의 신혼집에 대해 "집이 높아 산소가 약간 희박할 수 있다", "가구가 독일제라 AS가 어려울 수 있다"며 부러움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해 10월 교제를 인정, 두 달 뒤인 1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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