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천시와 그라스울 설비 증설 협약…1000억 이상 투자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 2023.05.24 10:12
KCC가 김천시와 그라스울 생산 설비 증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홍겸 KCC 공장장, 김충섭 김천시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제공=KCC.

KCC가 경북 김천시와 그라스울(Glasswool) 생산 설비 증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라스울은 보온, 단열, 방음 재료로 쓰이는 유리 섬유를 말한다. 양털 모양으로 생겨 유리솜이라고도 부른다.

KCC는 올해 말까지 김천일반산업단지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그라스울 생산설비 2호기를 신설하고 김천시는 행정 제반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KCC는 지난해 문막공장에 그라스울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김천공장 증설까지 완료하면 연간 생산능력은 약 20만톤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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