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자금세탁방지 머신러닝 모형 자체 개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23.05.22 15:51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협업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머신러닝 모형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머신러닝 모형은 의심스러운 거래 가능성을 정량화된 등급 수치로만 제공했던 기존 모형을 개선해 의심 거래로 판단하는 근거를 구체적으로 제공하고 중요도 별로 세밀하게 구분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모형의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고도화해 자금세탁을 포함한 금융 관련 범죄 방지 노력 등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보다 신뢰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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