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 예서 잘 컸네…김혜윤, 포브스 선정 '亞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5.22 15:32
배우 김혜윤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해 축제를 즐기고 서로를 격려한다. 2023.04.2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혜윤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포브스는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 명단을 발표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속 예서 역으로 얼굴을 알린 김혜윤은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분야 30세 이하 30인에 포함됐다.

이는 김혜윤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지난해 7월 제21회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NYAFF)에서 스크린 인터내셔널라이징 스타 아시아 어워드'(라이징 스타상)를 수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혜윤은 '불도저에 탄 소녀'로 국내 시상식인 제43회 청룡영화상, 제58회 대종상 등에서도 신인여우상을 받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혜윤 외에도 영화 '기생충'에서 활약한 배우 정지소,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 그룹 뉴진스·르세라핌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선수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깜짝 스타에 등극한 축구선수 조규성, 쇼트트랙선수 최민정·황대헌 등이 포함됐다.

한편, 포브스는 매년 예술을 비롯해 마케팅과 금융 등 10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젊은 인물을 지역별로 30명씩 선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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