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빅뱅' 태양과 어떤 인연…"대타로 무대 섰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5.19 06:50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그룹 2PM(투피엠) 우영이 빅뱅 태양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태양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홍진경은 우영에게 "너는 (태양과) 같이 활동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우영은 "평소에 연락도 자주 하는 사이"라며 "사실 데뷔 전에 빅뱅 멤버 대타로 무대에 선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그는 "그때 원더걸스랑 빅뱅이 뮤지컬 '그리스' 무대를 꾸몄었다"며 "(그런데) 탑형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제가 대타로 무대에 섰었다. 그게 내 첫 데뷔 무대"라고 떠올렸다.


이를 듣던 '홍김동전' 멤버들은 "16년 전부터 인연이 시작된 거네", "너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태양은 조세호 및 홍진경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세호형 때문이라도 활동하게 되면 '홍김동전'에 꼭 나오고 싶었다"며 "(홍진경이) 지금은 이사 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같은 동네 주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홍진경은 "사실 우리 친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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