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 '낭만적 감흥' 주제로 정기연주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3.05.18 18:42

5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시민들과 호흡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합창문화를 선도하는 강릉시립합창단의 제112회 정기연주회가 <낭만적 감흥>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조아키노 로시니'의 <소풍 La Passeggiata>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서 '안톤 브루크너'의 <거룩한 성지 Locus iste>, <그리스도께서는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니 Christus factus est>, '카미유 생상스'의 <거룩한 성체여 Ave verum corpus>를 연주하며 순수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립합창단 단체사진/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이어지는 낭만적인 가곡에서는 '로베르트 슈만'의 <아름다운 5월에 Im wunderschonen Monat Mai>, <헌정(Widmung>, '프란츠 슈베르트'의 <춤 Der Tanz>과 함께 1부의 막을 내린다.

이후 2부에서는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와 활력으로 가득한 '자코모 푸치니'의 <대영광 미사 Messa di Gloria> 전곡을 '테너 김세일',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아트센터와 강릉시립합창단이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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