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기술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 국내서 개발한 독자기술로 선진국보다 우수하거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파급효과가 커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기술 등에 부여한다.
박종선 공동대표는 "식물 전체 유전체를 분석해 식물이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을 예측하고 효소 동정 정확도를 향상한 분석기술"이라며 "식물이 합성할 수 있는 광범위한 2차 대사산물 예측 작업을 수행해 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장혁 공동대표도 "의약품 식품 화장품 외에도 농작물에 대해서도 유전체를 활용이 가능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농민들이 생산하는 작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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