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승객들 끼어 낑낑…가장 악명높은 지옥철 어디?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 2023.05.20 05:30

편집자주 |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출퇴근 '지옥철'로 불리는 서울 지하철역 중 2호선 강남역이 제일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윤선정 디자인기자
출퇴근 '지옥철'로 불리는 서울 지하철역 중 2호선 강남역이 제일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서울시는 지난해 수집된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대중교통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34억건으로 일평균 944만건이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평일 1053만건, 공휴일 751만건으로 평일 이용 건수가 40%가량 높았다.

하루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역 상위 5곳은 모두 2호선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강남역 7만1598명 △잠실역 6만8635명 △홍대입구역 5만7426명 △신림역 5만4638명 △구로디지털단지역 5만517명 순이었다. 현재 서울에선 11개 노선이 일평균 490편의 지하철을 운행 중이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 이용자 유형별 지하철 목적지는 일반이용자의 경우 △가산디지털단지역 2만9273건 △역삼역 2만8902건 △강남역 2만8302건 순이었다. 청소년의 경우 △한양대역 804건 △강남역 533건 △안암역 414건 순으로 나타났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6~8시 이용자 유형별 지하철 목적지는 일반이용자는 환승역인 △사당 1만5308명 △신림 1만3602명 △잠실 1만2645명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은 여가 활동 거리가 많은 곳으로 알려진 △홍대입구역 703건 △건대입구역 571건 △강남역 494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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