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의 '차세대 IT 전산 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및 개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국내에서 받기 가장 까다로운 보안관리 인증이다. 기업이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 정보를 보호할 관리 절차를 갖췄는지 따져보고 물리, 기술, 관리 보호 대책을 수립·운영하는 체계가 마련됐나 검증한다.
SK매직은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 3년 준비했고 지난해 7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IT 서비스 개발·구축 프로젝트를 해 생산, 제조, 영업, 인사, 회계 등 전(全) 업무의 IT 시스템을 개편했다. 그 결과 2021년 첫 번째 심사를 받고 최근 두 번째 심사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박광현 SK매직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고객 정보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