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은 △하이테크건설 자동화 기술 발전을 위한 연계 협력 △건설 자동화 기업 육성 및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협력△하이테크 건설 자동화 기술 확보 과제 기획 △산학연 R&D(연구·개발 협업 프로젝트 공동 발굴·개발 △협약 기관 간 건설 자동화 기술 개발 과정에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DGIST 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로봇 기술 기반의 건설 자동화 분야 연구사업을 확대하고, 건설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와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실증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연구기관이 보유 중인 연구성과물을 '특화산업 육성 및 전문가 양성, 기술사업화' 등의 방법으로 상용화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전일 DGIST 연구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기술 기반의 인프라 건설 공동연구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황춘길 부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하이테크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기관의 원천 기술과 전문업체의 개발 기술력을 융합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건설 자동화 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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