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51세에 득남한 비결? "포기하니까 둘째 생기더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5.17 06:28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재욱이 51세에 득남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안재욱과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상민은 안재욱에게 "51세에 둘째를 얻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실제로 안재욱은 46세였던 2016년에 첫째 딸을, 5년 후인 51세에 둘째 아들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이상민은 "우리한테 얼마나 희망적인 이야기냐"며 "자신감 가져도 되는 거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재욱은 "더 나이 먹고 해도(아이를 가져도) 된다"고 '돌싱포맨' 멤버들을 격려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어 "첫째는 태명이 '한방이'였다. 결혼식 날 생겼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우리 부부는 신혼이 없었다. 그런데 둘째는 우리 둘 다 건강했는데도 2년 가까이 안 생기더라. 병원의 도움도 받으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내랑 '우리 인생에 아이는 하나인 것 같다. 이걸로 스트레스받지 말고 예쁘게 잘 키우자' 포기했더니 얼마 안 지나서 (둘째가) 생기더라"며 "포기했더니 임신이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재욱은 2015년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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