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배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4억원, 영업이익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배럴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국내 레저 및 수상 스포츠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는 더네이쳐홀딩스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진출의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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