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경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서 소프트웨어(SW)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 지원으로 운영하는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지역 간 SW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강사를 양성하고 정보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SW 교육 및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강사가 된 다문화가족 출신 캐롤라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캐롤라인 강사는 "처음에는 한국어와 문화가 서툴고 어색했다.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접하기 힘든 SW에 대해 지식도 쌓고 SW 우수강사도 될 수 있어 자부심을 가졌다"며 " 다문화 가족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SW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와 사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90여 명의 강사를 양성했고 앞으로 경남 전역으로 찾아가는 SW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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