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현장 교원 22명과 윤 대통령의 은사 손관식·이승우·최윤복 선생님, 이주호 부총리,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있는 교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편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은사님들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공직에 헌신하고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도 했다.
2016년 이후 대통령이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다.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학교폭력, 기초학력, 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교원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을 탄탄히 바로 세우는 일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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