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바이오코아, 유전체데이터로 '원스텝' 솔루션 혁신성 인정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05.17 07:10

[2023년 코넥스대상]최우수 혁신상-인바이츠바이오코아

신용규 대표이사(왼쪽)·변석수 대표이사(오른쪽)/사진제공=인바이츠바이오코아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바이오코아가 2023 대한민국 코넥스 대상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을 통한 전주기 바이오역량 보유를 높게 평가받았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2001년 바이오코아 주식회사로 설립해 2014년 지노첵을 합병했고 2015년에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2021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고 지난해 7월 프로카젠 지분을 인수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신용규, 변석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인바이츠바이오코아는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사업, 생명공학 사업, 유전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업계 선두의 신약개발 지원(CRO 사업)과 신뢰성 있는 유전자 분석·검사 서비스(생명공학 사업)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원스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회사는 제주지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아시아 최대 전립선암 환자 유전체 코호트(동일집단)를 보유했다. 또 유전체 기반 전립선암 전주기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유전체 데이터 경쟁력이 돋보인다.

아울러 연구개발·검사·생산·인허가까지의 원스텝 역량을 보유하고 수탁검사 및 진단·콜드체인 역량을 구축하는 등 유전체 전주기 상용화 역량이 강점이다.


국내 △최대 허가용 생체 시료 분석 △국내 최다 분석법 확립 △동종 업계 국내 최고 수준 기술과 서비스 보유 △한국 분석기관 최초 GLP 인증을 받은 점 등도 임상시험 부문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드러낸다.

경쟁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실적은 지난해 큰 폭 증가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53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5.2%, 8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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