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 상무는 지난 12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치열한 기술 패권 시대에서 국가 핵심기술 확보에 힘써주신 HL만도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 특허 확보가 곧 HL만도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남궁 상무는 특허 협상 전문가다. 특허 아이디어 보호, 특허 관리 시스템 개선,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특허평가심의회 운영,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하여 HL만도의 특허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기술 특허의 사업화 문화를 정착시키기도 했다. 2016년부터 해외 특허소송 협상을 주도해 특허 리스크를 해소하는 등 지난 5년간 국내외 약 3000여 건의 특허 출원에 기여했다.
한편, HL만도는 지난 5년간 국내 1200여건, 해외 1800여건의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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