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덜 팔고 더 썼지만…2분기부터 본격화-다올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05.15 07:55

다올투자증권이 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하반기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15일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200억원,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며 "영업손실 43억원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역별 매출로는 국내 30억원, 유럽 36억원, 미국 39억원, 중국 26억원을 달성했다"며 "국내는 레이IOS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유럽은 IDS2023 중 이뤄진 제품 판매가 실적에 기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관비가 전년 동기보다 58억원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했는데 IDS2023 참가에 따른 일회성 비용, 해외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집행이 원인"이라며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IDS 전시회 참가 등 비용 선집행에 따라 적자를 기록, 하반기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2분기 매출액은 418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을 기대하며 레이 자체 플랫폼인 레이 팀즈 이스라엘 및 유럽 국가 대상 선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모던덴탈로부터 4월 레이페이스 100대 주문이 이뤄졌으며 향후 중국 외 국가에 대한 판매계약 또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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