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아트랩', 7개 작품 선정…9월 파라다이스시티 전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3.05.14 03:09
사진=파라다이스문화재단

올해 4회째를 맞는 예술 창작 지원사업 '파라다이스 아트랩'이 7개의 작품(작가)을 선정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14일 '운석'을 테마로 한 공모를 통해 전문가의 1차 서류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거쳐 룸톤, 박근호(참새), 양민하, 윤제호, 전병삼, 조영각, YALOO&WONWOORI를 올해 아트랩 선정 작가로 뽑았다고 밝혔다.

지난 3회 동안 총 29개 작품을 선보인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약 5만6000명에 이르는 누적 관객 수를 동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각각 3000만 원의 제작비와 기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작품 창작에 필요한 폭넓은 지원을 받는다. 완성 작품은 오는 9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된다. 올해는 특히 인스톨레이션과 오디오 비주얼, 가상현실(VR) 등 두 가지 이상 분야가 혼합된 작품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랩, 키즈랩, 푸드랩 등 신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이 창작가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 예술을 만나는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들의 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대중들이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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