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탈리아 몬탈치노 지역 명품 '마돈나 네라' 와인 4종 출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3.05.13 17:18

산지오베제 생산 부띠끄 와이너리, '올해의 와인메이커' 수상자 '카를로 페리니'가 양조 참여

(왼쪽부터)마돈나네라 로쏘 디 몬탈치노, 토스카나 IGR,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사진제공=하이트진로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토스카나 와인 양조의 대가 '카를로 페리니(Carlo Ferrini)가 참여해 만든 '마돈나 네라(Madonna Nera)'의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돈나 네라'는 이탈리아 몬탈치노 지역 북부에 위치해 6헥타르(약 2만평) 규모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고, 명품 품종으로 불리는 산지오베제를 사용해 신선하고 산미가 풍부한 와인을 한정 수량 생산하는 부띠끄 와이너리이다.

카를로 페리니는 이탈리아 와인 평가기관인 '감베로 로쏘' 등에서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3회 선정된 전설적인 인물이다. 현재 '마쩨이'와 같은 유명 와이너리의 조언자(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마돈나 네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Madonna Nera Brunello di Montalcino Reserva)'는 연 최대 1,500병만 생산되며 출시되자마자 빠르게 완판되는 인기 와인이다.

프렌치 오크통에서 42개월간 숙성 기간을 거쳐 무화과, 초콜릿 등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로 꼽히는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평가에서 96점,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92점을 받아 품질을 인정 받았다.


'마돈나 네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Madonna Nera Brunello di Montalcino)'는 체리와 에스프레소 등 복합적인 향이 특징으로 연 15,000병만 생산하는 인기 와인이다.

'마돈나 네라 로쏘 디 몬탈치노(Madonna Nera Rosso di Montalcino)'는 산지오베제 100% 레드 와인으로, 베리류의 풍미가 강하고 후추향이 어우러져 복합미가 있고, 입안을 채우는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이 긴 여운을 남긴다.

'마돈나 네라 토스카나 IGR(Madonna Nera Toscana IGT)'는 산지오베제 60%, 메를로 30%, 까베르네소비뇽 10%를 블랜딩해 과일향과 허브향이 조화로운 레드 와인이다.

마돈나 네라 와인 4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신촌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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