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13일 인스타그램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1984년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부터 8년 공개 열애 끝에 지난 6일 결혼했다.
영상에는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모습과 사회자 김준호가 가수 임재범으로 분장해 이다해가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추노'(2010)의 OST '낙인'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븐아, 다해야. 결혼 축하해. 참 빨리도 올리지?"라며 "먼저 가~"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 소식도 기대한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KBS 공채 코미디언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이던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오다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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