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위딧 권귀태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 위딧, 동서대학교는 부산의 XR 기반 실감미디어 인프라 분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고 인력 양성, XR 콘텐츠 교육인프라 구축 등 미래 문화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권귀태 위딧 대표는 "부산으로의 사업이 확장되어 가는 가운데, CJ올리브네트웍스와 에코델타시티 미래 방향성에 대한 투자, 콘텐츠 양성 협력체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위딧이 비수도권 최초로 세우는 민간 자본 LED버추얼 스튜디오는 영화 영상 사업 기반 시설이자, 부산 영화산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산업 협력, 동서대학교와 교육, 인력양성 협업으로 부산 청년 일자리와 연계된 이번 협약 체결이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딧(대표 권귀태)은 영화 '범죄도시2', '공조 2' 제작에 참여한 3D 디지털화 전문기업이며, 최근 2월 버추얼 프로덕션 설립 계획으로 부산광역시와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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